전주시 "KCC농구단 홈구장 전주실내체육관 신축 이전 본격화"

윤난슬 기자 2023. 8. 17.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프로농구 전주KCC이지스농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전주실내체육관 신축 이전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실내체육관은 오는 2026년까지 총 공사비 495억원이 투입돼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이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육상경기장·야구장에 이어 실내체육관이 전주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 부지에 들어서면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공자 선정 절차 착수…2026년까지 495억원 투입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실내체육관 조감도.(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프로농구 전주KCC이지스농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전주실내체육관 신축 이전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이달 초 '전주실내체육관 건립공사'를 발주하고, 체육관 신축 공사 추진을 위한 업체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실내체육관은 오는 2026년까지 총 공사비 495억원이 투입돼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안을 살펴보면 신축 체육관은 원형지붕을 기본으로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외부 형상을 가졌으며, 지하 1층~지상 3층에 대지면적 2만3403㎡, 연면적 1만8853㎡, 수용인원 6000명(입석 1000석 포함)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특히 실내 동선을 단순화한 최적의 관람 동선을 확보하고, 가변 좌석 1000석 정도를 구비해 농구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배구 경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이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육상경기장·야구장에 이어 실내체육관이 전주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 부지에 들어서면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주실내체육관 신축을 위해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형공사발주 심의 등 행정절차와 설계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등을 진행해 왔다"면서 "최종 설계도서를 토대로 공사발주에 이르게 된 만큼 사업이 속도감 있고 정확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