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3%p 상승 38%…국힘 34%·민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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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3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4~16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8%, 부정평가는 54%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앞선 조사보다 3%p(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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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3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4~16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8%, 부정평가는 5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다.
긍정 평가는 앞선 조사보다 3%p(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같았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은 △결단력이 있음(18%) △공정하고 정의로움(8%) △일관성 있고 신뢰감(7%) 순으로 조사됐다. △잘하는 부분 없음은 47%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은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22%) △독단적이고 일방적임(16%) △일관성이 없고 신뢰하기 어려움 (11%) 순으로 나타났다. 잘못하는 부분 없음은 1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전주보다 2%p 오른 3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3주 연속 23%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1%p 상승한 6%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지난주 대비 4%p 올랐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전주와 같은 42%를 기록했다.
한편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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