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서현역 모방범죄 예고’40대 男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청장 이충호)는,게임사(컴투스) 공식커뮤니티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40대 남성 A씨를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5경 '컴투스 프로야구V23' 공식커뮤니티 자유 게시판에 "신림동, 서현동처럼 컴투스에서 사고한면 치려니 기대하세요"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청장 이충호)는,게임사(컴투스) 공식커뮤니티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40대 남성 A씨를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5경 ‘컴투스 프로야구V23’ 공식커뮤니티 자유 게시판에 “신림동, 서현동처럼 컴투스에서 사고한면 치려니 기대하세요”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회사 직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즉시 게임사 소재지 관할 인 서울청112와 서울금천서에 통보하여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여 조치하였고, 이와 동시에 수사에 착수한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IP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지난 14일 오전 7시경 인천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회사의 게임 진행에 화가 나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 글 이외에도 살인 및 방화를 예고하는 글을 5차례 더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이력과 주변인 조사, 압수한 휴대전화의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관련 여죄도 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8월 5일과 8월 11일에도 나주 지역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게시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한 바 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앞으로도 사회적 불안감을 야기하는 살인예고와 유사한 협박성 글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할 방침이고, 모든 수사력을 집중해 관용 없이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와’ 가수 이정현, 남편 병원 건물 194억원에 매입
- “꺄~ 마크 오빠가 내 이름 불러줬어”…금지된 ‘스타와 직접 대화’ 열어준 ‘프라이빗 메시
- 김희선 중2 딸 영재로 키운 비결…“남편 닮았다”
- '유퀴즈' LG트윈스 비하 논란 사과…"방송 직후 수정"
- “신선한 줄 알았는데 세균이 ‘득실’” 이 우유, 마시지 마세요
- ‘생후 100일’ 아들 이불 덮어 살해한 20대 친모…“쇼핑백 유기”
- 박나래, 뱃살 아랑곳 비키니 몸매 당당히 공개
- "도와주세요" 계곡 급류 뛰어들어 초등생 구한 고교생들
- [속보]우크라이나 간 이근,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
- 블핑 리사, 루이뷔통 회장 아들과 또 열애설…이번엔 공항서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