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두 번째 자활기업 ‘GS25 KD사옥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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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이 자활기업 'GS25 KD사옥점'을 창업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던 조건부 수급자 4명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성동구와 성동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편의점을 공동창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동안 성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편의점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24시간 운영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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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동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이 자활기업 ‘GS25 KD사옥점’을 창업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는 양곡 배달을 하는 ‘희망이 나르샤’에 이은 두 번째 자활기업의 창업 사례다. 구 관계자는 “기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던 조건부 수급자 4명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성동구와 성동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편의점을 공동창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동안 성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편의점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24시간 운영에 참여해왔다.
이들은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편의점 운영 수익은 적립해 대출 상환과 편의점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이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시적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저소득 지역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자활 자립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편의점사업단, 외식사업단 등 1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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