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다운타우너, 광화문 SFC몰점 연다
‘그라플렉스’ 그래픽 아트로 인테리어
17일 GFFG는 오는 21일부터 다운타우너 광화문 SFC몰 지하 1층에 새로운 점포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다운타우너는 지난 2016년 ‘패스트&프리미엄’을 모토로 내걸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처음 시작한 수제버거 브랜드다.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 중 최초로 아보카도를 조합한 ‘아보카도 버거’를 선보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플라스틱 명함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버거 박스’를 개발해 편의성을 높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 서울·경기 지역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광화문 SFC몰점은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상권이면서도 관광 명소가 있는 지역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고 GFFG 측은 설명했다.
광화문점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할 예정이다. 인근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대를 고려해 비교적 이른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광화문점 한정 시그니처 메뉴도 출시한다. 아침 시간대에는 다운타우너 최초로 아침 메뉴와 커피를 판매한다.
그래픽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가 매장 인테리어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도심을 표현한 작가의 아트웍이 매장 전면에 걸린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픽 아트를 기반으로 페인팅·일러스트·아트토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타우너는 개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다운타우너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을 스토리로 공유한 이들 중 3명을 추첨해 1만원 쿠폰 33장을 증정한다. 매장에 방문한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햄버거 세트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는 개점 당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이준범 GFFG 대표는 “다운타우너 광화문점은 일상에서도 갤러리에 방문한 것 같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다운타우너 광화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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