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지역균형발전 특강

강정태 기자 2023. 8. 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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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균형발전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국가균형발전위와 지방자치분권위가 통합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창원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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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가져올 변화에 창원시 대응 방안 모색
17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초청 지역균형발전 특강이 열리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균형발전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국가균형발전위와 지방자치분권위가 통합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창원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한 창원시 간부 공무원,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학진 마산대 총장, 이원근 창신대 총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인구, 소득,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그 한계를 언급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홍 시장은 우 위원장과 창원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 시장은 우 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공공기관 이전·특례시 재정특례 지원·교육자유특구 지정 등 지역 발전에 필수 현안을 건의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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