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 인건비 국비로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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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의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운영비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4개 시도지사는 "현재 지정방식으로 설치된 수도권 및 제주권역 어린이재활병원에 필수 인건비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며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 지정사업과 마찬가지로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의 필수인력 인건비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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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의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운영비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7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서명한 공동 건의문은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전달됐다.
4개 시도지사는 어린이재활병원과 의료센터의 환자 특성상 환자별 일대일 치료, 높은 치료난이도, 돌봄 등 통합 복지서비스에 따른 고비용 인건비가 수반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수가, 높은 재진·재원 환자비율과 치료부도율 등은 수익성을 저하시켜 운영이 계속될수록 적자가 반복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게 4개 시도지사의 주장이다.
4개 시도지사는 "현재 지정방식으로 설치된 수도권 및 제주권역 어린이재활병원에 필수 인건비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며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 지정사업과 마찬가지로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의 필수인력 인건비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충청권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은 대전시(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와 충북 청주시(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에 위치해 있다. 장애 아동의 치료뿐만 아니라 돌봄과 특수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복지 성격의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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