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도리 주상절리 천연기념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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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있는 주상절리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고시했다.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하나의 주상절리로 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다양한 다각형 단면과 여러 각도에서의 방향성을 보여줘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포항시는 국비를 확보해 보수·정비와 함께 주상절리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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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있는 주상절리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고시했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고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지어 있는 지질 구조다.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하나의 주상절리로 경관이 매우 뛰어나고 다양한 다각형 단면과 여러 각도에서의 방향성을 보여줘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포항시는 국비를 확보해 보수·정비와 함께 주상절리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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