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어족자원 보호 위해 동남참게 등 25만 마리 밀양강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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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밀양강과 낙동강 교류 지점에서 동남참게와 잉어, 붕어, 동자개 등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산 종자 방류는 어장환경 변화로 외래어종 서식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된 토종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최종칠 축산과장은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를 방류해 어족자원을 풍성하게 하고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도 병행하겠다"며 "어업활동 중 잡히는 치어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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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강과 낙동강 교류 지점에서 동남참게와 잉어, 붕어, 동자개 등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산 종자 방류는 어장환경 변화로 외래어종 서식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된 토종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시는 세 차례에 걸쳐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동남참게가 10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잉어와 붕어는 각각 4만 1667마리, 동자개는 6만 8182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지점에는 내수면 어업인 100여명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종칠 축산과장은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를 방류해 어족자원을 풍성하게 하고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도 병행하겠다"며 "어업활동 중 잡히는 치어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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