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우크라이나, 해상드론 '크름대교 공습' 영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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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름대교 위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 바다에서 보트처럼 보이는 물체가 크름대교를 향해 전속력으로 접근합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800km까지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 해상드론을 이용해 이달 초 러시아 함대와, 러시아 유조선 공습작전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흑해 곡물수출항에 대한 공습을 연일 이어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해상드론 공격 영상 공개를 통해 흑해 전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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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름대교 위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 바다에서 보트처럼 보이는 물체가 크름대교를 향해 전속력으로 접근합니다.
잠시 후 폭발과 함께 커다란 섬광이 일더니, 파편과 연기가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푸틴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크름대교가 공습받던 당시 상황의 영상을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Sea baby로 이름 지은 이 해상드론은 800kg이 넘는 폭발물을 싣고 교량에 충돌해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 바실 말리우크 / 우크라이나 보안국 책임자 : 해상드론은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개발한 것으로, 민간 기업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800km까지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 해상드론을 이용해 이달 초 러시아 함대와, 러시아 유조선 공습작전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바실 말리우크 / 우크라이나 보안국 책임자 : 우리는 흑해 등지에서 여러가지 새롭고 흥미로운 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적들에게 흥미로울 것입니다.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흑해 곡물수출항에 대한 공습을 연일 이어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해상드론 공격 영상 공개를 통해 흑해 전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 취재 : 조을선 / 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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