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전력 공급설비 설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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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력 공급을 위한 설비 공사가 본격화됐다.
충북도는 방사광 가속기 전력인입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력인입 공사 구간은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신설할 서오창변전소에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까지 7㎞다.
방사광가속기는 2027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199만5937㎡)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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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력 공급을 위한 설비 공사가 본격화됐다.
충북도는 방사광 가속기 전력인입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력인입 공사 구간은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신설할 서오창변전소에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까지 7㎞다.
2026년까지 380억원을 들여 154㎸, 40㎿의 전용 전력선을 지하에 매설하게 된다. 주변 미관과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고려해 지중화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방사광가속기는 2027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199만5937㎡)에 들어선다.
전자를 빛의 속도로 올렸을 때 나오는 빛(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설비로,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으로 불린다. 생명과학 연구와 신약 개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소재·부품 산업에 필요한 핵심 시설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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