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일일 최대 19만명 돌파···'공항운영 정상화'

권욱 기자 2023. 8. 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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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공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으로 회복한 데 따라 공항 운영을 완전 정상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하계 성수기인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공항 이용객은 총 396만2천908명, 일평균 기준 18만132명이다.

일평균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계 성수기 21만1천25명과 비교하면 85%까지 회복했다.

올해 성수기 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이달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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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및 내빈과 수상자들이 떡케잌을 자르고 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3.08.17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3.08.17
[서울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공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으로 회복한 데 따라 공항 운영을 완전 정상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하계 성수기인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공항 이용객은 총 396만2천908명, 일평균 기준 18만132명이다.

일평균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계 성수기 21만1천25명과 비교하면 85%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동기 6만2천983명과 비교하면 거의 3배로 늘었다.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및 내빈과 수상자들이 떡케잌을 자르고 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3.08.17

올해 성수기 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이달 12일이다. 이날에만 19만5천15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공항 전체에서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 행사가 열린 1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많은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공사는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평균 여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85% 수준을 기록하며 정상궤도를 회복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종도=권욱 기자 2023.08.17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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