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에 모재경 부사장 선임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 (자료=에이스손해보험)]

처브그룹 산하 손해보험사인 에이스손해보험이 신임 사장으로 모재경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에이스손보는 17일 모재경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모 사장은 그간 에이스손보의 기업보험본부와 손해사정본부를 총괄하면서 기업전략 부사장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에이스손보 합류 이전에는 한국 도이치뱅크 글로벌뱅킹부문 매니저, AIG손해보험 기업보험본부 총괄 전무 등을 지낸 바 있습니다.

모 사장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존 에드워드 콥 사장은 처브그룹의 극동아시아 지역 및 일본 사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폴 맥나미 처브그룹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모 신임 사장은 보험업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서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성장을 일궈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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