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 욕설 퍼붓는 초6 금쪽이, 父는 끌어안고 뽀뽀→오은영 심각 [금쪽같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아빠에게 집착하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학교에선 폭군! 아빠에겐 집착하는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는 139회 출연했던 금쪽 가족의 AS 신청 영상으로 문을 연다. 생활 소음이 두려워 등하교조차 힘들어했던 금쪽이는 방송 출연 이후 고민이 해결된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에 활기를 더한다.
하지만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며 말문을 여는 엄마. 이어지는 자료 영상에서는 선생님에게 매달리거나 집에 드러누워 생떼를 쓰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여, 패널들도 엄마의 걱정에 공감을 표한다. 유아 퇴행까지 걱정하는 엄마에게 오 박사는 예상외의 반응을 보이는데 과연 오 박사가 제안한 AS 금쪽 처방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빠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아빠의 우려처럼, 선 공개 영상에서는 등교하자마자 거친 말을 내뱉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 수업에 집중하도록 훈육하는 선생님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는가 하면, 욕설마저 서슴지 않는다. 금쪽이의 모습을 본 패널들이 놀람을 금치 못하던 중 오 박사는 “금쪽이가 욕하는 건 또래의 아이들이 욕하는 것과 다른 면이 있다”며 의외의 분석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충격에 빠뜨린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팔짱을 낀 채로 쇼핑을 즐기는 금쪽 부자의 평화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학교에서와는 달리 아빠 앞에서 순한 양으로 돌변한 금쪽이. 그런데 아빠를 향한 금쪽이의 스킨십이 점점 진해지더니, 급기야 아빠의 목을 끌어안고 뽀뽀까지 한다. 아빠에게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금쪽이와 버럭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서 오 박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영상을 멈추는데. 오 박사는 금쪽 부자의 모습에서 무엇을 발견한 걸까.
학교와 집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른 금쪽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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