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낱개로 산다'...무라벨 병에 QR코드 도입한 제품 9월 출시

고재형 2023. 8.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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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없는 삼다수 병에 QR코드를 도입한 '제주 삼다수 그린'이 다음 달 출시됩니다.

올해, 낱개로 판매하는 먹는 샘물 제품에 QR코드로 의무표기사항 표시한 뒤 판매가 허용돼 편의점과 슈퍼 등에서도 '제주 삼다수 그린'을 낱개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삼다수 그린에 QR코드 도입으로 라벨 사용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돼 규제개선에 맞춰 발 빠르게 제품 개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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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없는 삼다수 병에 QR코드를 도입한 '제주 삼다수 그린'이 다음 달 출시됩니다.

제주개발공사는 국내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QR 코드를 도입한 제품을 출시하고, 낱개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먹는 샘물 의무표기사항 표기 의무로 인해, 무라벨 제품인 '제주 삼다수 그린'을 그동안 팩 단위로만 판매해 왔습니다.

올해, 낱개로 판매하는 먹는 샘물 제품에 QR코드로 의무표기사항 표시한 뒤 판매가 허용돼 편의점과 슈퍼 등에서도 '제주 삼다수 그린'을 낱개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QR코드를 삽입한 무라벨 제품 개발과 생산 시스템 도입을 올 상반기에 완료했습니다.

또, 하반기 무라벨 제품 낱개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현재 약 30% 수준인 '제주 삼다수 그린'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 2025년에는 총생산량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삼다수 그린에 QR코드 도입으로 라벨 사용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돼 규제개선에 맞춰 발 빠르게 제품 개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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