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세계랭킹 4위로 상승…일본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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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에서 4위로 올라섰다.
WBSC는 최근에 종료된 12세 이하(U-12) 야구월드컵 결과를 반영해 15일 남자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WBSC가 공개한 랭킹에 따르면 한국 남자야구는 4025점으로 4위를 마크했다.
WBC 우승팀 일본(5274점)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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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에서 4위로 올라섰다.
WBSC는 최근에 종료된 12세 이하(U-12) 야구월드컵 결과를 반영해 15일 남자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WBSC가 공개한 랭킹에 따르면 한국 남자야구는 4025점으로 4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5위로 떨어진 대만(3991점)을 따돌리고 한 계단 상승했다.
WBSC는 12세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각 나라가 최근 4년간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한국은 지난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WBC 우승팀 일본(5274점)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2014년부터 한 번도 세계랭킹 최상단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2위 미국(4654점), 3위 멕시코(4226점)가 일본의 뒤를 이었다. U-12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은 일본과의 격차를 620점으로 줄였다.
3187점을 획득한 네덜란드가 7위로 올라섰고, 쿠바(2880점)가 8위로 내려앉았다. 파나마(2196점)는 3계단 상승한 11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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