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렇게 말랐는데…“어깨 넓어서 남자 S사이즈 입어” (담비손)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즐겨 입는 골프웨어를 소개했다.

8월 17일 손담비 개인 채널 '담비손'에는 '담비의 스포룩북 : 머리 올리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그간 제 일상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나만의 채널을 좀 더 굳히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서 시간에 텀을 좀 뒀다"고 털어놨다.

자칭 골린이 손담비는 "백 넘게 치는데 정확히 1년 반 된 것 같다. 저희 남편이 워낙 골프를 잘 쳐서 저한테 '골프 한 번 같이 치자' 했는데 관심이 없었다. 저는 골프 웨어에 관심이 있었다. 오빠와 시밀러룩으로 입고 싶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자신이 애용하는 브랜드의 골프 웨어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손담비는 저지 소재 폴로 티셔츠에 대해 "제가 초록색이고 오빠가 흰색을 입는다. 여름에 박시하고 힙하게 입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기능성도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평소 루즈핏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손담비는 "타이트한 옷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박시한 옷을 좋아한다. 제 룩을 보면 정말로 몸에 타이트한 건 웬만하면 잘 안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는 남자 S사이즈를 입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어깨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정말 꽉 마르지 않는 상태에서는 타이트한 옷을 선호하지 않는다. 제 몸 중에는 사실 다리가 제일 자신 있다. 위에는 좀 루즈하게 입고 치마를 매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했다.

(사진=담비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