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크루즈 여행, 안방 1열서 즐긴다

가수 김호중과 팬들의 크루즈 여행을 안방 1열에서 만난다. SBS FiL, SBS M 제공

가수 김호중과 팬들의 크루즈 여행을 안방 1열에서 만난다.

17일 SBS 미디어넷은 "'김호중의 산타크루즈'가 다음 달 4일 오후 8시 SBS FiL,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의 산타크루즈'에는 지난 6월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떠난 '선상의 아리아' 크루즈 여행기가 담긴다. 당시 김호중은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대만 기륭 3곳에 하선한 뒤 부산으로 돌아온 6박 7일 일정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크루즈 여행 당시 김호중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크루즈 내 마련된 공연장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무대들을 마련하는 등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팬들 역시 김호중과 호흡하며 크루즈를 아리스(김호중 공식 팬덤명)의 보랏빛 물결로 가득 채웠다. 이 가운데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를 통해 공개될 현장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는 다음 달 오후 8시 SBS FiL, SBS M에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