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폭파" 테러 협박에 철도시설 관련시설 순찰 강화

홍찬선 기자 2023. 8.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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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시설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해당시설의 경비를 강화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고속철도 시설물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해당 폭발물은 같은 날 오후 3시34분 폭발한다는 협박신고가 들어와 고속철도 역사 등의 시설에 대해 순찰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코레일 등 관련기관은 해당 협박 내용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철도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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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퓨아니기니서 첫 접수…외교부와 경찰에 통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고속철도시설 폭발 테러 협박 이메일이 접수된 17일 오전 동대구역에서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이 폭발물 수색을 하고 있다. 2023.08.1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고속철도 시설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해당시설의 경비를 강화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고속철도 시설물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해당 폭발물은 같은 날 오후 3시34분 폭발한다는 협박신고가 들어와 고속철도 역사 등의 시설에 대해 순찰을 강화했다.

다만 협박내용에는 해당 고속철도 시설이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과 코레일 등 관련기관은 해당 협박 내용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철도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해당 협박 신고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처음 받았으며 외교부와 경찰청 등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각 관할 지구대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철도시설물과 역사 주요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이상 발견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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