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5년 만에 타이베이 콘서트, 팬분들이 기억하고 공항에 나와주셔서 기뻐"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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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7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매일 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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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7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매일 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황치열 씨가 오랜만에 해외 콘서트에 다녀오셨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이 "타이베이에서 콘서트를 5년 만에 했다. 그동안은 바이러스가 활개를 쳐서 못하다가 5년 만에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저는 팬분들이 저를 많이 잊어버렸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기억을 많이 해주시고 공항에도 나와주셔서 기뻤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태균이 "춤도 추셨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16~17곡 정도 하면 반은 댄스곡이다"라고 답하고 "'나가수' 때 부른 '허니'라는 곡을 불렀는데 한 번 더 해달라고 하셔서 또 했다. 한 번 했는데 '한 번 더! 벗어!' 그러셔서 벗고 했다. 땀을 엄청 흘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치열의 '허니' 춤을 보고 김태균이 "춤이 박력 있는 춤이라기보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은 "섹시하다"라고 응수하고 "저희가 무대에서 했던 건 마이클 잭슨의 노래와 믹스매치한 것이다. 그래서 중절모를 쓰고 문워커 하고 관절도 막 꺾었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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