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만금잼버리 범죄 피해 축소 논란..경찰, 성 관련 피해 7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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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가 잼버리 내 범죄 피해를 감추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경찰청 접수 현황을 봐도 세계잼버리 기간 신고된 성 관련 피해는 7건으로, 태국인 샤워실 침입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고, 나머지는 피해자 진술 거부 등으로 종결처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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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가 잼버리 내 범죄 피해를 감추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잼버리 해외 대표단 회의록을 보면 대회 6일차까지 안전을 담당하는 '세이프프롬함 팀'에 심각한 수준의 신고 35건이 접수됐고 최소 300건의 관련 상담이 있었지만, 조직위는 다음날, 샤워실 침입사건 외 추가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혀 축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신고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남성이 여성에게 저지른 성희롱이었고, 다음은 술을 마신 뒤의 부적절한 행동, 청소년을 방치하는 행위 등이었습니다.
한편 전북경찰청 접수 현황을 봐도 세계잼버리 기간 신고된 성 관련 피해는 7건으로, 태국인 샤워실 침입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고, 나머지는 피해자 진술 거부 등으로 종결처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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