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국정원장, '이동관 문건' 국회 질의에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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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재직 시절 국정원에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받는 언론장악 문건에 대해, 국정원장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오늘 정보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김규현 국정원장이 '이동관 문건'을 본적 있냐는 질의에 본 적 없다고 했고, 국정원 차원에서 관련 추가 보고나 조사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도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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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재직 시절 국정원에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받는 언론장악 문건에 대해, 국정원장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오늘 정보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김규현 국정원장이 '이동관 문건'을 본적 있냐는 질의에 본 적 없다고 했고, 국정원 차원에서 관련 추가 보고나 조사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도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신원검증업무를 담당하는 2차장에게 물었을 때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며 이동관 후보자의 신원조회내용 중 해당 문건이 포함돼있냐는 질문에는 개인정보라 언급이 적절치 않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국정원이 지난 2017년에 개혁발전위에서 언론에 공개한 문건이 보관돼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러나 개혁위 발표 자료가 아닌 나머지 자료에 대해선 유출 경위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534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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