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 내 사유지 33만㎡ 매입, 등산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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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까지 도시 공원 안에 있는 등산로와 둘레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사유지 33만㎡를 매입한다.
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안에 있는 사유지 매입대상지를 공개 모집해 협의매수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33만㎡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해 12만 8천㎡의 사유지를 사들여 8km에 해당하는 숲길을 확보했고, 올해 829억 원을 들여 20만 5천㎡의 사유지를 매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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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까지 도시 공원 안에 있는 등산로와 둘레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사유지 33만㎡를 매입한다.
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안에 있는 사유지 매입대상지를 공개 모집해 협의매수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33만㎡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해 12만 8천㎡의 사유지를 사들여 8km에 해당하는 숲길을 확보했고, 올해 829억 원을 들여 20만 5천㎡의 사유지를 매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5~6월 한 달 동안 공개모집을 거쳐 내년에 매수할 사유지도 확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매수한 사유지는 '정원도시 서울' 계획과 연계해 사계절 숲정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지만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등으로 목계단 하나 설치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던 기존 산책로와 배수로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계절별 꽃을 식재해 숲속 정원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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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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