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9월 13일 압류 명품백 등 770여 점 공매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가 재난상황실 위주의 현 재난대응 시스템에 분야별 자체 상황실 운영을 추가해, 실시간 대응 능력을 강화합니다.

경기도는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재난상황 관리체계 개편,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 등 3개 분야에 11개 과제를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과거 기준으로 대응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며 "천재지변일지라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시계와 가방 등 770여 점을 다음달 13일 공개 매각합니다.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됩니다.

매각 대상 물품은 명품 가방 181점을 비롯해 명품 시계 48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9점 등 770여 점입니다.

입찰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입니다.

경기도 시흥시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내일부터 20일까지 시화호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마련됩니다.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희귀 관상어 등 다양한 관상어를 비롯해 수조, 용품, 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과학·역사 체험 교실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접경·도서벽지 지역 초·중등학생 54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연천군 3개교, 가평군과 파주시가 각 2개교, 양평군과 포천시 각 1개교 등이 선정됐습니다.

경기도는 난임시술시 난자가 채취되지 않아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는 도민참여단의 건의에 따라 공난포 등의 경우에도 난임시술비를 지원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지원 대상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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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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