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한다감 "헤어 모티브가 김건희 여사…고생 많이 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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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이 '아씨두리안' 캐릭터 스타일링에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17일 배우 한다감이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씨두리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씨두리안'에서 한다감은 재벌집 며느리 역할다운 인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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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한다감이 '아씨두리안' 캐릭터 스타일링에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17일 배우 한다감이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씨두리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씨두리안'에서 한다감은 재벌집 며느리 역할다운 인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신경 쓴 지점을 묻자 한다감은 "헤어스타일만 강조했다"고 답했다. 한다감은 작품 속 이은성의 시그니처인 풍성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단발 시절을 주셔서 그걸 모티브로 스타일링을 했다. 그분하고는 내가 너무 다른데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여태까지 단발해서 그닥 어울린 적이 없었다"며 "거기에다 앞머리도 안 어울린다는 인식이 있어서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을 엄청 많이 했는데 모질도 바뀌고 결도 많이 바뀌더라. 처음에는 어색하다가 안정화가 됐다. 내가 바라보는 모습도 익숙해지고 많이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는데 마지막 부분에는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헤어스타일링 유지에도 엄청난 고생을 했다며 "부푼 머리 만드는데 1시간 이상 걸리고 유지하는 게 어마어마하게 힘들다. 머리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 처음에 보고 익숙하지 않으니까 머리 왜 이렇게 떴냐고 전화 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나중에는 머리 그렇게 하니까 달라 보인다는 반응도 있었다. 스타일링 변화를 주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씨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이야기로 지난 13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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