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 사업’ 따내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8.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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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거주·레저 공간 등 제공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자료=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 사업’을 따냈다.

진흥원은 춘천시·춘천시관광협회 지원을 받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마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 노마드’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나 여가 등 일상을 자유롭게 영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경험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을 포함해 전국 5개 기관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메타버스 기반 업무 환경, 업무시간 외 생활할 수 있는 거주공간, 관광·레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 업무공간으로 진흥원 내 ‘갤러리툰 카페’, 거주공간으로 ‘호텔 공지천’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 3일 동안 운영되며, 참가비용을 내면 최대 2박 3일 체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근무시간 외에 삼악산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춘천시민에 준하는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갤러리툰 카페. [자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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