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 훈련소 초토화…美하이마스 연일 위력 발휘
이병도 2023. 8. 17. 14:58
미국의 다연장로켓포 '하이마스(HIMARS)'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연일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오늘(17일) 최전선에서 50km정도 떨어진 러시아 후방의 한 훈련소를 타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 주(州) 잘리즈니 항구 인근의 러시아 군 훈련소에서 병사들이 사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포착한 우크라이나 군은 훈련장과 훈련소 건물을 잇따라 하이마스 로켓포로 공격했습니다. 훈련소는 초토화됐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 시스템은 1발이 축구장 1개 면적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과시합니다. 가공할 폭발력은 물론, 항공기 탑재와 차량 이동 능력 등 빠른 기동성, 그리고 5미터에 불과한 오차 등 정밀도가 장점입니다.
하이마스 지원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대한 공격 의지를 보이는 등 보복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어제(16일)는 최전선에서 60km 떨어진 후방에 설치된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S-300V도 하이마스로 타격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강고한 러시아 방어선을 뚫을 '돌파구'를 여는 무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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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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