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 독일 쌍둥이 자매, 오토바이 타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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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다가 제주를 방문한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이 오토바이를 타다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7일) 낮 12시 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외국인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독일 국적의 쌍둥이 자매로 잼버리 참가 후 관광 차 제주에서 일행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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