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판타지' 새 버전으로 컴백…록 스타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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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새로운 버전의 '판타지'(Fantasy)와 함께 컴백한다.
17일 양준일의 소속사 엑스비 측은 "양준일이 뉴 버전 '판타지_X_록'(Fantasy_X_Rock)으로 컴백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01년 4월에 발표된 쟈이(JIY, 양준일의 예명)의 프로젝트 그룹V2에 의해 발표된 정규 음반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 '판타지'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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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양준일이 새로운 버전의 '판타지'(Fantasy)와 함께 컴백한다.
17일 양준일의 소속사 엑스비 측은 "양준일이 뉴 버전 '판타지_X_록'(Fantasy_X_Rock)으로 컴백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01년 4월에 발표된 쟈이(JIY, 양준일의 예명)의 프로젝트 그룹V2에 의해 발표된 정규 음반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 '판타지'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다. 원 작곡가 발 가이너(Val Gaina)가 다시 참여하였고 록 비트까지 가미하며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
양준일은 "'판타지'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콘서트에서 항상 부르는 노래 중 한 곡인데 새로운 방식으로, 더 깊이 있는 방식으로 노래를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록 음악만이 깊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장르는 아니지만, 록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었고, 록 음악처럼 음악 자체로 강한 음악은 강하지 않게 표현해도 나 자신을 강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했다"라고 뉴버전 장르에 대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양준일의 '판타지_X_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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