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 차녀 서호정씨, 주식 매도…"증여세 재원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아모레G 주식 총 15만3759주를 매도했다.
아모레G 관계자는 "서씨가 5월 서 회장으로부터 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도한 것으로 안다"며 "세액 규모는 개인 재산이라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5월 서씨는 서 회장으로부터 보통주 67만2000주, 우선주 172만8000주의 아모레G 주식을 증여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아모레G 주식 총 15만3759주를 매도했다. 올해 5월 서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씨는 16일(10만7805주)과 17일(4만5954주) 이틀에 걸쳐 아모레G 보통주 15만3759주를 팔았다.
아모레G 주식은 전일 종가 기준 3만1950원, 이날 시가 기준 3만1200원이다.
아모레G 관계자는 "서씨가 5월 서 회장으로부터 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도한 것으로 안다"며 "세액 규모는 개인 재산이라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5월 서씨는 서 회장으로부터 보통주 67만2000주, 우선주 172만8000주의 아모레G 주식을 증여받았다. 총 637억원 규모다.
서씨의 아모레G 지분은 총 64만6531주로 지분율은 기존 2.63%에서 2.47%로 줄었다. 서 회장(47.14%), 장녀 서민정씨(2.66%)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