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당, DJ 서거 14주기 "행동하는 양심으로"

송창헌 기자 2023. 8.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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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17일 "행동하는 양심으로 항구적 평화와 국민을 위한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고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을 위한 행동하는 양심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과 민주당의 뿌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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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사진=광주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17일 "행동하는 양심으로 항구적 평화와 국민을 위한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고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을 위한 행동하는 양심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과 민주당의 뿌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광주시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평화의 훈풍이 불었지만 윤석열 정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훼손과 한반도 평화 위협에 놓이고 갈등과 분열, 대립의 길로 향하고 있는데다 군사적 긴장과 동북아 갈등을 고조시키는 외교로 한반도가 위기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경제와 국민 생명, 인권은 외면하고 편가르기에만 혈안"이라며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아 정부의 갈등, 분열, 대립의 길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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