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후 제주 관광하던 독일 자매 오토바이 타다 '쿵' 중상

잼버리 대회 참가 후 오토바이 관광
경찰, 운전미숙 따른 교통사고 추정
골절상 등 입어.. 생명엔 지장 없어

오늘(17) 낮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독일인 자매가 치료를 받는 모습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후 제주로 관광 온 독일 국적 자매가 오토바이 사고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오늘(17일) 낮 12시3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독일 국적의 10대 자매가 동승한 오토바이가 연석을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이들 자매는 골절상,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빌려 운행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로 관광 온 독일 관광객들이 타던 오토바이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