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X장근석, '게이 루머' 전면 반박..."결혼할 나이 됐다"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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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장근석이 '게이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잘생긴 또라이 장근석-김희철, 화면이 시끄럽고 귀가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장근석은 "예전에 형이랑 저랑 둘 다 게이라고 소문이 났다. 둘 다 옷을 너무 좋아했고 말랐었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심지어 여자 옷을 입는 경우도 많았었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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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장근석이 '게이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잘생긴 또라이 장근석-김희철, 화면이 시끄럽고 귀가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등장, 장근석은 "내가 데뷔한 지 33년인데 희철이 형을 처음 본 게 20년 전"이라며 오래된 인연을 자랑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중 김희철은 "예전에는 연예인들이 악플을 다 감내하는 게 표준이었는데 나와 장근석은 그때도 소신 발언을 해서 방송에 못 나갔다"라고 언급하기도.
특히 두 사람은 '내가 여자라면 김희철이랑 사귄다 vs 장근석이랑 사귄다'라는 질문에 장근석은 "저는 솔직히 희철이 형이다. 바뀐 지금의 모습이 너무 안정적이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 또한 "지금 모습이라면 저도 근석이랑 사귄다"고 답하자, 제작진은 "루머가 증폭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장근석은 "예전에 형이랑 저랑 둘 다 게이라고 소문이 났다. 둘 다 옷을 너무 좋아했고 말랐었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심지어 여자 옷을 입는 경우도 많았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김희철은 "마이클 잭슨 형님이 그랬다. 내 팬분들 중에 남자를 좋아하는 팬, 여자를 좋아하는 팬도 있다고. 그래서 내가 손사래 칠 일도 아니고 굳이 해명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안된다. 해명해야 된다. 결혼할 나이 됐다"라며 뒤늦은 게이 루머를 해명하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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