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과학고-남해대학, 연계교육과정 운영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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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항과고)는 경남도립남해대학과 대학본부에서 군학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항과고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항과고 교장 최용석 대령(공사39기)과 권대곤 총장 직무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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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항과고)는 경남도립남해대학과 대학본부에서 군학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항과고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항과고 교장 최용석 대령(공사39기)과 권대곤 총장 직무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관련 교류 강화 ▲1:1 멘토-멘티제 운영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운영 ▲저소득·다자녀 가정 학생 등록금 우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항과고 항공기계과와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간 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항공기기체정비 과목 등 관련 과목을 이수한 항과고 졸업생이 대학 항공정비학부에 입학할 경우 최대 19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은 입학 우선 선발 대상자가 된다.
우선 선발대상자는 2024년 3월 임관자인 항과고 53기(3학년)부터 적용대상이다.
항과고 최용석 학교장은 “항과고는 항공우주 과학기술 전문부사관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교로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합의가 국가 인재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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