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美해사청 "녹색해운 항로 구축 위해 지속 협력"

차민지 2023. 8. 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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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7일 부산에서 미국 해사청과 '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해수부와 미국 해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양국 간 해운 분야 관심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운 분야 탈탄소화 정책과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 등을 소개했고, 미국 해사청은 해운·항만 분야 투자 계획 등 자국의 항만정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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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 개최
한미 해운협력회의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17일 부산에서 미국 해사청과 '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성훈 해수부 차관과 앤 필립스 미국 해사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미국 연방해사위원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선원네트워크, 한국해운협회 등 해운 분야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해수부와 미국 해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양국 간 해운 분야 관심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운 분야 탈탄소화 정책과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 등을 소개했고, 미국 해사청은 해운·항만 분야 투자 계획 등 자국의 항만정책을 설명했다.

양국은 또 녹색 해운 항로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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