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천러, 태일 ‘신호위반설’ 일축 “사고당했다”
김하영 기자 2023. 8. 17. 14:49
그룹 NCT 천러가 멤버 태일의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했다.
천러는 지난 16일 중국 SNS 웨이보 라이브 방송 중 태일의 사고에 대해 “태일이 형과 함께 귀가하던 중 나는 미용실에 가고 형은 신호위반을 한 차량에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했다. 형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게 아니라 신호 위반하는 차량에 받혔다”고 덧붙이며 태일의 ‘신호위반설’을 부인했다.
지난 15일 오전 태일은 오토바이를 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받았다”고 알렸다.
SM에 따르면, 태일은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최료와 회복에 전념한다. 이에 오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NCT 네이션: 투 더 월드)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NCT는 오는 28일 정규 4집 ‘Golden Ag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첫 단체 콘서트 ‘NCT 네이션’을 개최한다. 다음 달 9일, 10일은 일본 나가이 육상경기장과 16, 17일은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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