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520억 추가 지원…최대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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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하반기에 520억원의 규모의 특례 보증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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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하반기에 520억원의 규모의 특례 보증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480억원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요청이 쇄도해 이를 늘리기로 했다.
내년에 지원할 예정인 720억원은 일단 계획대로 유지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앞서 시는 전북은행과 함께 총 8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는 방식으로 내년까지 1천2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었다.
우범기 시장은 "코로나19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자금 지원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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