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여성 인명구조사 합격자 나와…이시현 소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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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공무원 중 처음으로 여성 인명구조사 합격자가 나왔다.
서부소방서는 최근 이시현 소방사가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올해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 모두 84명이 응시해 35명(41.6%)이 합격했다.
이 소방사는 합격자 35명 중 유일한 여성으로, 전국 16번째이자 인천의 첫 여성 인명구조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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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소방공무원 중 처음으로 여성 인명구조사 합격자가 나왔다.
서부소방서는 최근 이시현 소방사가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올해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 모두 84명이 응시해 35명(41.6%)이 합격했다.
이 소방사는 합격자 35명 중 유일한 여성으로, 전국 16번째이자 인천의 첫 여성 인명구조사가 됐다.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은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기초체력과 기초수영 능력을 평가한다.
이어 수중·교통사고 등 7가지 구조 상황으로 2차 실기평가를 진행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한다.
이 소방사는 "성별을 떠나 동등한 1명의 소방관으로서 구조 업무에 도전하고 싶어 시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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