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 오픈!…얼음맥주와 갑오징어·황태 등 안주 수두룩

백도인 2023. 8. 17.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을 즐기는 '2023 전주가맥축제'가 17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해 사흘간 이어진다.

전주가맥축제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여는 이 축제에는 전주의 유명한 가맥집 20여곳이 모두 나와 '얼음 맥주'와 함께 자신들만의 독특한 안주를 선보인다.

가맥집의 전통적 안주인 갑오징어, 황태, 노가리 등이 현장에서 갓 구워 나오고 술꾼들의 빈속을 채워주는 푸짐한 계란말이 등도 맛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 가맥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을 즐기는 '2023 전주가맥축제'가 17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해 사흘간 이어진다.

전주가맥축제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여는 이 축제에는 전주의 유명한 가맥집 20여곳이 모두 나와 '얼음 맥주'와 함께 자신들만의 독특한 안주를 선보인다.

가맥집의 전통적 안주인 갑오징어, 황태, 노가리 등이 현장에서 갓 구워 나오고 술꾼들의 빈속을 채워주는 푸짐한 계란말이 등도 맛볼 수 있다.

맥주는 하이트진로가 당일 생산한 켈리가 당일 공급된다.

현장에는 작년보다 배가 늘어난 1만여개의 좌석이 마련된다.

축제에서는 축하공연, 드론쇼, K-POP 댄스공연,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도 진행된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