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 오픈!…얼음맥주와 갑오징어·황태 등 안주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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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을 즐기는 '2023 전주가맥축제'가 17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해 사흘간 이어진다.
전주가맥축제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여는 이 축제에는 전주의 유명한 가맥집 20여곳이 모두 나와 '얼음 맥주'와 함께 자신들만의 독특한 안주를 선보인다.
가맥집의 전통적 안주인 갑오징어, 황태, 노가리 등이 현장에서 갓 구워 나오고 술꾼들의 빈속을 채워주는 푸짐한 계란말이 등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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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을 즐기는 '2023 전주가맥축제'가 17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해 사흘간 이어진다.
전주가맥축제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여는 이 축제에는 전주의 유명한 가맥집 20여곳이 모두 나와 '얼음 맥주'와 함께 자신들만의 독특한 안주를 선보인다.
가맥집의 전통적 안주인 갑오징어, 황태, 노가리 등이 현장에서 갓 구워 나오고 술꾼들의 빈속을 채워주는 푸짐한 계란말이 등도 맛볼 수 있다.
맥주는 하이트진로가 당일 생산한 켈리가 당일 공급된다.
현장에는 작년보다 배가 늘어난 1만여개의 좌석이 마련된다.
축제에서는 축하공연, 드론쇼, K-POP 댄스공연,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도 진행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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