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상인중심 '혁신형 전통시장 발전안' 나온다…'등대시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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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하반기 상인 중심의 민·관 협업체계 '혁신형 전통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안원호 중기부 전통시장과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전통시장 정책 간담회'에서 "하반기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로 '혁신형 전통시장 발전방안'을 수립해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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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임윤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하반기 상인 중심의 민·관 협업체계 '혁신형 전통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안원호 중기부 전통시장과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전통시장 정책 간담회'에서 "하반기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로 '혁신형 전통시장 발전방안'을 수립해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과장은 "상인 중심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전통시장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전통시장 상권이 지역기반 생활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디지털 전통시장의 모델격인 '등대시장' 구축 목표도 내놨다. 중기부는 올해 부터 디지털 전환 사례의 롤모델(선도모델)이 될 '등대 전통시장'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안 과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디지털로의 전환 인식제고와 전통시장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주문부터 배송까지 디지털 전환 모델이 되는 등대시장 구축을 지원하려 한다"며 "내년 6월까지 2곳 내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 장관도 이날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관련 정책을 꾸준히 발표할 예정"이라며 "모여서 (현안을) 고민하고 현장의 이야기도 많이 듣겠다. 머리를 맞대보자"고 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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