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112번째 안타, 67번째 득점 올려

이준호 기자 2023. 8.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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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안타와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4타수 1안타와 1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3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볼티모어 오른손 선발 딘 크레이머의 시속 148㎞ 싱커를 공략, 우전안타를 날렸다.

올 시즌 김하성의 112번째 안타, 67번째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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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3회 말 득점을 올리고 있다.AP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안타와 득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4타수 1안타와 1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볼티모어를 5-2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3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볼티모어 오른손 선발 딘 크레이머의 시속 148㎞ 싱커를 공략, 우전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안타가 이어져 2루에 갔다. 그리고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홈을 밟았다. 올 시즌 김하성의 112번째 안타, 67번째 득점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4(394타수 112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타티스 주니어는 홈스틸에 성공했다. 7회 왼손 투수 시오넬 페레스가 3루를 쳐다보지 않고, 오랜 시간 투구 준비 자세를 취하자 타티스 주니어는 홈으로 쇄도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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