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더비' 앞둔 울산, 시즌 최다 관중 경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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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연패를 노리는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를 통해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울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리그 기준 전북과 111번째 맞대결을 앞둔 울산은 현재 110전 40승 29무 41패로 한 경기 뒤져 있다.
2022시즌 울산은 홈 12경기 동안 총 7만 7,451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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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2연패를 노리는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를 통해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울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리그 기준 전북과 111번째 맞대결을 앞둔 울산은 현재 110전 40승 29무 41패로 한 경기 뒤져 있다. 이번에 승전고를 울린다면 동률을 이루고 추격도 뿌리칠 수 있다.
최근 울산은 수년 째 전북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K리그1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 부임 두 번째 시즌인 지난해 17년 만에 정상을 차지한 울산은 이번 시즌에도 큰 격차로 선두를 달리며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리그 성적이 좋은 만큼 매 경기 관중도 몰리고 있다. 2022시즌 울산은 홈 12경기 동안 총 7만 7,451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시즌에는 이미 19만 7,538명이 호랑이굴을 방문했다. 경기당 평균 6,209명에서 1만 6,461명으로 뛰어올랐다.
여기에 K리그 최고 히트 상품인 '현대가 더비'까지 열리게 되면서 울산은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이번 시즌 울산은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렇기에 세 번째 맞대결은 더욱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과 전북의 경기는 지난 14일 멤버십 선예매에 이어 16일 일반 예매가 시작됐다. 예매 시작 두 시간 후인 오후 2시 기준 총 예매 좌석이 이미 2만 4,400석에 달하는 만큼 울산 구단은 홈 최다 관중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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