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정주리 “시댁서 다섯째 임신 의심” 또?
김지우 기자 2023. 8. 17. 14:35
코미디언 정주리가 체중 증량을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시댁에 아들 맡기고 스케줄 가는 개그우먼 정주리의 일상’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정주리는 “간만에 스케줄 간다.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서 제가 옷을 준비해간다. 살쪄서 맞는 옷 찾기가 힘들었다”면서 “내 얼굴은 어떡해. 화장하고 나면 괜찮겠지?”라고 걱정했다. 그는 화장하면서도 “많이 깎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사형제 근황에 대해 “원, 투, 쓰리는 경남 거창에서 오늘 밤에 온다. 저도 같이 갔다가 일 때문에 먼저 왔다. 막내는 남편이 데리고 일 갔다”고 말했다. 이때 한 스태프가 “왜 이렇게 행복해 보이냐”고 묻자 정주리는 말없이 웃음 지었다.
식사로 냉모밀과 유부초밥을 먹은 정주리는 졸리다며 “나온 시간이 막내랑 낮잠 잘 시간이었다. 패턴이 막내 패턴이다”고 고백하기도.
이후 쿠키 영상에서 정주리는 “스케줄 때문에 시댁에서 인터넷으로 원피스 다섯 개를 주문했다. 한 개밖에 안 맞는다. 네 개가 안 맞는다. 시댁에서 다섯째 임신했냐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며 증량 사실을 털어놨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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