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수, 2019년의 82% 회복"

차민지 2023. 8. 17.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름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82% 선을 회복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이어진 '여름 휴가철 여객선 특별교통 대책 기간' 여객선 이용객 수가 102만8천630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섬으로 떠나요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피서객들이 여객선 승선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7.27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올해 여름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82% 선을 회복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이어진 '여름 휴가철 여객선 특별교통 대책 기간' 여객선 이용객 수가 102만8천630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여름 특별교통 대책 기간 이용객의 약 82%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작년보다는 13.4% 줄어들었다. 태풍 '카눈' 등으로 기상이 안좋았고,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영향이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여객선 이용객 수가 1천39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19년 연간 여객선 이용객 수인 1천455만4천여명의 95.5% 수준이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오는 하반기까지 여객선 이용객이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섬 주민과 섬 여행객의 안전한 해상 교통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