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생활권 인접 도로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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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8월말까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칡덩굴 및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인접도로를 중심으로 10만㎡ 면적의 덩굴류 제거를 위한 예초 및 뿌리 굴취 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로변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경관을 개선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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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8월말까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칡덩굴 및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왕성하게 번식하는 덩굴류는 하루 최대 30㎝ 자라면서 빠르게 확산해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 사면 및 교통시설물에 줄기를 뻗쳐 안전사고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인접도로를 중심으로 10만㎡ 면적의 덩굴류 제거를 위한 예초 및 뿌리 굴취 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과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해 상습 발생 지역의 분포 현황을 파악해 매년 지속적인 덩굴 제거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로변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경관을 개선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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