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24살 어린 정동원과 1시간씩 통화, 결혼 계획은 아직 없어” (갓경규)

장예솔 2023. 8.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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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24살 어린 정동원과 친분을 자랑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영탁은 결혼 계획을 묻자 "지금 당장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정동원하고 해외 촬영을 했다. 정동원이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장)민호나 (영)탁이 이런 선배들도 결혼을 못 했는데 '네가 뭐 그런 얘기를 해?'라고 했더니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그렇죠'라고 했다. 영탁이를 참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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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영탁이 24살 어린 정동원과 친분을 자랑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월 16일 '르크크'에는 '폼 미친 영탁과 X친 토크 현장… ㅣ 예능대부 갓경규 EP. 0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탁은 결혼 계획을 묻자 "지금 당장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늘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일복이 좀 늦게 들어와서 지금 할 수 있을 때 에너지를 일 쪽에 쏟고 싶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좋은 분이 나타난다면 생각을 한번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정동원하고 해외 촬영을 했다. 정동원이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장)민호나 (영)탁이 이런 선배들도 결혼을 못 했는데 '네가 뭐 그런 얘기를 해?'라고 했더니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그렇죠'라고 했다. 영탁이를 참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영탁은 정동원과 전화를 자주 한다며 "밤낮 할 것 없이 새벽에도 자기가 잠 안 오면 전화 와서 '삼촌 뭐 해요? 잤어요?' 묻는다. 둘이 또 얘기하면 한 30분에서 한 시간 동안 통화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어린애랑 제가 사실 그렇게 길게 얘기할 일이 없다. 근데 이놈이 애늙은이라서 그런지 제가 어린 건지 막 얘기를 길게 간다"고 덧붙였다. 이경규가 "나하고 대화가 잘 된다"고 거들자 영탁은 "그럼 동원이가 난 놈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르크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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