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문서에 법의 지배·핵 비확산 명기"

이준삼 2023. 8.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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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법의 지배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과 핵 비확산 대응 강화 등이 명기된 공동문서가 발표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3국 정상회의 뒤 두 개의 공동문서인 공동성명과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선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해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공동성명에는 반도체, 핵심광물 등의 공급망 강화 내용도 반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jslee@yna.co.kr)

#한미일정상회의 #캠프데이비드 #국제질서 #중러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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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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