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남편 둔' 이정현, 194억 병원 건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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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43)이 인천에 한 병원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이정현 부부는 지난 5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근에 있는 한 병원 건물을 194억원에 매입해 6월 5일 잔금을 치렀다.
건물 대출액은 162억원으로 해당 병원 건물의 실 소유주는 이정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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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43)이 인천에 한 병원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이정현 부부는 지난 5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근에 있는 한 병원 건물을 194억원에 매입해 6월 5일 잔금을 치렀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지하 1층~지상8층, 지하 1층~지상 5층 등 2개동 1800평 규모로 8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 대출액은 162억원으로 해당 병원 건물의 실 소유주는 이정현으로 확인됐다. 이정현이 99%, 남편인 박유정씨가 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정현의 부동산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성동구 성수동 1가 소재 건물을 43억6000만원에 사들였는데, 이후 2021년 5월 70억원에 매각해 3년 만에 2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감독 장선우)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2001) '떴다! 패밀리'(2015), 영화 '범죄소년'(2012) '명량'(2014)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2014) '스플릿'(2016) '군함도'(2017) '반도'(2020) '헤어질 결심'(2022) 등에 출연했다.
1999년 1집 음반 '렛츠 고 투 마이 스타'를 내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와' '바꿔' '인형'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박유정씨와 결혼해 지난해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남편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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