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학생들, 기상청 빅데이터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신하영 2023. 8.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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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학생들이 기상청이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국대는 어승규(정보통계학과 4년)·이은주(수학과 4년) 학생이 기상청이 최근 개최한 '2023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해양안전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팀은 해양에서 자주 발생하는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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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 학생들이 기상청이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양안전부문 최우수상 을 수상한 단국대 어승규(왼쪽)·이은주 학생(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는 어승규(정보통계학과 4년)·이은주(수학과 4년) 학생이 기상청이 최근 개최한 ‘2023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해양안전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단국대팀은 해양에서 자주 발생하는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기상 변화에 따라 △선박 구역 △선박 이동거리 △선박 속도 등 다양한 파생 변수를 활용한 예측 모델을 제시, 호평을 받은 것.

어 군은 “기상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되는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이 이번 콘테스트에서 창의적 파생 변수를 제안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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