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K가스 협업 적금 출시…최고 금리 연 7.0%

'신한 SK LPG 쏠쏠한 행복 적금' 17일 출시
SK LPG 멤버십 가입·매달 충전금액 15만원 이상 등 조건

신한은행이 SK가스와 협업해 출시한 '신한 SK LPG 쏠쏠한 행복 적금'. (신한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신한은행은 17일 SK가스(018670)와 협업해 SK LPG 충전소 고객을 위한 '신한 SK LPG 쏠쏠한 행복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12개월 만기까지 월 3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3.0%이며 우대금리 연 4.0%를 더해 최고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SK LPG 행복충전멤버십 회원인 경우 연 0.5%, 매월 SK LPG 충전금액이 15만원 이상인 경우 최고 연 2.0%,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서명 시 연 0.5%,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 신한 쏠(SOL) 앱 신규 가입 또는 최근 로그인 이력이 없는 고객이 로그인 하면 연 0.5%가 제공된다.

상품은 3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오는 12월 29일까지 신한 쏠 앱 또는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LPG 사용을 장려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 관련 금융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